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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식형 'TR ETF' 무엇이 논란인가

by 블랙래빗s 2025. 2. 5.

 

요즘 국장하는 사람들 다 어디갔죠?  

 

최근 주식 시장에서 ETF (상장지수펀드)로 장기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부가 갑자기 내놓은 소식에 다들 이게 무슨일인지 싶은 

TR ETF 를 금지라니? 이게 무슨일? 

출처:https://www.istockphoto.com/

TR ETF란?  한마디로 말하면 '한번에 돌려주는' 

TR은 ‘Total Return’의 약자로, 수익을 한꺼번에 돌려준다는 뜻이다.

배당금과 이자를 투자자들에게 나눠주는 일반적인 방식과 다르게, 이를 자동으로 재투자해 복리 효과를 노리는 것.

예를 들어 10만 원을 투자해 5%의 배당금을 받았다면, 배당금인 5000원이 자동으로 재투자 돼 10만 원 + 5000원 = 10만 5000원으로 운용되는 시스템 이다. 

 

TR ETF의 장점은> 절세와 복리

  • 사실상 과세 이연: 원래 ETF나 주식에 투자하여 이자 소득이 발생하거나 배당금을 받을 때는 15.4%의 세금이 붙는다. TR ETF는 당장 수익을 분배하지 않기 때문에 배당소득세 등 세금을 당장 낼 필요가 없으니 일시적 세금우대의 효과를누릴 수 있다. 
  • 복리 효과 극대화: TR ETF는 수익은 분배하지 않고 알아서 재투자해주니, 자연스럽게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 효과도 누릴 수 있다. 
  • 실제로 일반 ETF와 TR ETF에 투자했을 때 수익률 차이는 10년을 보유했을 때 기준으로 30%를 넘는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효과!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TR ETF는 장기 투자 목적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아에 노후 대비를  위해, IRP계좌, 연저펀계좌에서 TR ETF를 모으는 경우가 많아 관심있게 보고 있는중! 

 

TR ETF는 장기투자에 적합하지만 고민해봐야 할 점 

TR ETF는 ‘ETF가 지수 구성 종목을 교체할 때 발생하는 이익은 바로 분배하지 않고 미룰 수 있다’는 세법 규정을 통해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꼼수’를 부린 상품이라고 본다. 

 

정부가 이를 막기 위해 해외 지수를 따르는 ETF의 자동 재투자를 금지하는 방침을 발표했다고 하니 다들 떠들썩 한가보다. 다만 국내 시장 지원을 위해 국내 주식형 TR ETF는 시행령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고는 하는데,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정책과 주식판에서 잘 장투형 투자상품으로 득이될 것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이래나 저래나 꾸준히 모아간다면 

득이 되는 노후자산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며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