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향과 패키지가 고급진 TAMBURINS
요즘은 모바일로 선물을 많이 하기에 선물을 선택하는 폭이 넓어졌다.
여러 브랜들에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되어 있고, 심지어 명품 브랜드들(구찌, 티파니 등..) 까지 섭렵하고 있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나 역시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자주 애용하고 있다.
최근 받은 탬버린즈 퍼퓸 핸드 패키징이 너무 고급지다.
예전부터 탬버린즈라는 브랜드는 익히 알고 있었는데, 직접시향을 해볼 기회가 없었다.
탬버린즈라는 브랜드는 팝업스토어도 핫하고 요즘MZ세대들에게 인기있는 이유도 궁금했다
뭔가 핸드크림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브랜드? 라는 느낌이 강하다.
우선 선물용 삼각 패키징이 너무 귀엽고 심플하다
선물받은건 그냥 단순 핸드크림이 아닌 퍼퓸핸드 라는
손에 바르는 향수
향수처럼 사용할 수 있는 크림 타입 퍼퓸 이다.
예전에 진하고 오래가는 향수가 인기 있었다면 요즘은 이런 발림성이 좋고 잔향이 좋은 크림타입의
고체향수, 크림향수가 인기가 많다.
조약돌 모양이 독특하다.
작고 너무 귀여움.. 사진으로 봤는데 실제로 보니
15ml 로 아주 작고 귀여움 ..
선택한 향은 FEY9 으로 무화과 향이다.
무화과나무 / 엠브레트 씨앗 / 달콤 씁쓸한
퍼퓸핸드 설명에는 이렇게 되어 있다.
열매 안에서 꽃을 피우는 무화과는 절제된 향취를 가집니다. 잎과 과육의 달콤 씁쓸함이 더해져 향은 더욱 풍부해지고, 엠브레트 씨앗과 엠버의 부드러운 조화는 깊이감 있는 여운을 남기며 향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향수처럼 사용할 수 있는 크림 타입 퍼퓸.
처음에 받아서 뚜껑을 열었는데
어떻게 사용해야 할 지 헤맷다..
알고보니 특수한 이중구조 용기로 제품이 변질되지 않게끔 공기와 차단하기 위한 케이스라고..
핸드크림을 사용하는 방법을 찾아봐야하니 너무 신선하다.
펌프되어 나오는 구조가 좀 불편할수도 있지만 손에 직접닿지 않아
위생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쓰다보면 익숙해지겠지 뭐 ^^
손등에 발리는 느낌이 부드럽고 촉촉하다.
흡수가 빨라서 촉촉함이 오래갈까 했는데, 은은한 잔향과 지속력도 나쁘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앙증맞은 사이즈 :)
한번에 나오는 양이 작기에 여러번 펌핑해줘야 하지만
조금씩 아껴서 쓰기는 좋은것 같다.
핸드크림 끝까지 다쓰는 경우 드문데 용량이 작아서 금방 쓸것 같다능 ㅎㅎ
퍼퓸 핸드는 향이 향수처럼 강하지 않은데,
은은한 잔향이 오래가서 질리지 않는다.
다른 향도 사서 모으고 싶을 정도로 예쁜 용기 !
향 초이스도 굿이고, 용기도 너무 예쁜 탬버린즈 퍼퓸 핸드 후기 끄읏 >.<